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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71년
프랑크 왕국의 카를로만 2세가 사망하면서 카롤루스 대제가 단일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카롤루스 대제(라틴어: Carolus Magnus 카롤루스 마그누스, 독일어: Karl der Große 카를 데어 그로세, 프랑스어: Charlemagne 샤를마뉴, 영어: Charlemagne 샬러메인, 스페인어: Carlomagno 카를로마뇨, 740년 혹은 742년 4월 2일 또는 747년 ~ 814년 1월 28일)는 카롤루스 왕조 제2대 프랑크 국왕이자 초대 로마인의 황제입니다.
카롤루스 대제는 서부, 중부 유럽 대부분을 차지해 프랑크 왕국을 크게 확장했습니다. 재임하는 동안 이탈리아를 정복하여 800년 12월 교황 레오 3세에게 동로마 황제와 대비되는 서로마 황제 직을 수여 받았으며, 황제가 되고서 교회를 통해 예술, 종교, 문화를 크게 발전시켜 카롤링거 르네상스를 일으켰습니다.
그의 업적은 서유럽과 중세시대를 정의하는 데 이바지했으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신성 로마 제국 등 재임연표에서 샤를 1세 또는 카를 1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아버지 피핀의 뒤를 이어 동생인 카를로만과 함께 왕국을 통치하였고 후에 사이가 나빠지자 전쟁의 위기가 닥쳤으나 카를로만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고비를 넘겼습니다.
카롤루스 대제는 프랑크 제국을 건설하고, 문화 발전과 기독교 확산에 큰 역할을 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1563년
1545년부터 진행된 트리엔트 공의회가 폐회되었습니다.
트리엔트 공의회(라틴어: Concilium Tridentinum)는 1545년부터 1563년까지 이탈리아 북부 트렌토와 볼로냐에서 소집된 로마 가톨릭교회의 공의회였습니다. 이 공의회는 종교개혁으로 인한 프로테스탄티즘의 출현에 자극받은 반종교개혁의 전형으로 묘사되었습니다.
이 공의회의 목적은 종교개혁에 반발하여 '누가 이단이냐'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이단인가'를 밝혀 가톨릭 신앙 교리의 명확한 한계를 정립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이 공의회는 성경을 비롯하여 성경의 경전, 성전, 원죄, 의화, 구원, 성사, 미사, 성인의 통공 등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공의회는 1545년 12월 13일부터 1563년 12월 4일까지 당시 신성 로마 제국에 속한 트렌토 주교령의 수도였던 트렌토에 소집되었으며, 1547년에는 볼로냐에 소집되었습니다. 이 공의회는 성찬 전례에서의 ‘그리스도의 현존’과 ‘ 실체변화 ’, 고해성사, 병자성사, 보속, 신품성사, 혼인성사 등의 교리가 명확히 정의되었습니다.
3.1884년
조선에서 김옥균 등의 개화파가 갑신정변을 일으켰습니다.
갑신정변(甲申政變)은 1884년 12월 4일에 김옥균, 박영효, 서재필, 서광범, 홍영식 등 개화당파들이 청나라에 의존하는 척족 중심의 수구당을 몰아내고 개화정권을 수립하려 한 일종의 쿠데타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청나라로부터의 독립과 조선의 개화를 목표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청나라의 군사 개입과 민중의 지지를 얻지 못함으로써 3일만에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이 사건은 조선이 임오군란 후 청의 내정 간섭을 받게 되었고, 다시 집권한 민씨 세력은 개화 정책에 소극적이어서 근대적인 개혁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였다는 불만을 가진 개화파 세력에 의해 일어났습니다.
갑신정변은 1884년 10월 17일 오후 9시경 별궁 방화를 시작으로 개시되어 10월 19일 오후 7시경 막을 내렸습니다. 이 단시간에 개화당은 급속도로 권력을 장악하고 인사를 단행하였고 정령을 반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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