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1444년

바르나 전투: 브와디스와프 3세가 무라드 2세 술탄의 오스만 제국의 근위부대에 포위되어 전사하였습니다.

1520년

덴마크의 크리스티안 2세가 스웨덴을 침공 성공 후 스톡홀름 피바다에서 많은 사람을 처형하였습니다.

1619년

르네 데카르트가 제1 철학에 관한 성찰(Meditations on First Philosophy)에 영감을 준 꿈을 꾸었습니다.

1674년

영국-네덜란드 전쟁: 웨스트민스터 조약 체결에 따라 네덜란드가 잉글랜드에게 뉴네덜란드를 할양하였습니다.

1766년

뉴저지의 마지막 식민지 총독 윌리엄 프랭클린이 여왕 대학 설립증에 서명하였습니다. 이 대학은 나중에 러트거스 대학교(Rutgers University)로 개칭되었습니다.

1775년

새뮤얼 니콜라스(Samuel Nicholas)가 필라델피아 턴 테번에서 미국 해병대를 창설했습니다.

1793년

프랑스 혁명: 국민 공회가 피에르 쇼메떼(Pierre Gaspard Chaumette)의 제안을 받아들여 이성의 여신(Goddess of Reason)을 공표하였습니다.

1847년

여객선 스티번 휘트니 호가 항해 중에 아일랜드 남부 해안에서 짙은 안개 속에서 난파하여 갑판에 있던 110명 중 92명이 사망하였습니다. 패스트넷 록 등대는 이 재난때문에 세워졌습니다.

1865년

조지아주 앤더슨빌 포로수용소 소장이었던 헨리 위츠 소령이 처형되었습니다. 위츠 소령은 남북전쟁 중 전쟁 범죄로 유일하게 처형된 사람이었습니다.

1871년

헨리 모턴 스탠리(Henry Morton Stanley)가 탐험대와 함께 실종된 데이비드 리빙스턴과 탕가니카호 근처 우지지(Ujiji)에서 만났습니다.

1997년

미국, 월드컴과 MCI 통신사가 370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합병을 선언하였습니다. 미국 역사에서 최대 규모 합병이었습니다.

2001년

중국이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하였습니다.

 

중국은 2001년 11월 10일에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였습니다. 이 가입은 중국과 서방 사이의 최대의 교역을 연결하는 다리를 완성시켰습니다. 중국의 WTO 가입은 세계화를 크게 진전시켰으며, 중국이 가입하지 않았다면 경제 성장과 통합은 가능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중국은 가입 이후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 가입 조건으로 15.3%였던 관세를 9.8%로 낮추기로 했는데, 현재 전체 평균 수입관세는 7.4%로 약속을 지키고도 남았습니다. 이는 개발도상국 평균보다 낮으며 선진국 수준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서비스부품 교역과 관련해서도 중국은 2007년까지 9개 범주 100개 하위부문에서 시장을 개방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약속보다 20% 증가한 120개 부문에서 시장을 개방하였습니다.

중국의 WTO 가입은 세계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지난 20년 동안 중국의 경제규모는 세계 여섯번째에서 두번째로 커졌으며 대외 직접투자도 26번째에서 첫번째로 늘었습니다. 중국은 15년 동안 세계 최대의 경제성장 기여자인 동시에 11년 연속 세계에서 두번째 수입국이었습니다.

중국 세계무역 가입

2006년

스리랑카 타밀족 의원 나저라자 라비야(Nadarajah Raviraj)가 콜롬보에서 암살당하였습니다.

2007년

'입 좀 다물지 않겠습니까?'. 스페인의 후안 카를로스 1세와 베네수엘라 대통령 우고 차베스 사이에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입 좀 다물지 않겠습니까?"는 2007년 11월 10일에 스페인의 후안 카를로스 1세와 베네수엘라 대통령 우고 차베스 사이에 벌어진 사건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이 사건은 후안 카를로스 1세가 우고 차베스의 연설을 중단시키기 위해 사용한 문구로, 이후에 이 문구는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문구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말을 중단시키거나, 그들이 말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때 사용됩니다. 이 문구는 일반적으로 불쾌하거나 무례하게 여겨질 수 있습니다.

2009년

대한민국 인천광역시 대청도 동쪽 9km지점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대청해전이 일어났습니다.

 

대청해전은 2009년 11월 10일에 대한민국 해군과 조선인민군 해군 간에 발생한 소규모 전투입니다. 이 전투는 대한민국 해군이 승리한 해전으로, 조선인민군 해군의 경비정이 대청도 동쪽 NLL을 1.2해리 월선하여 일어났습니다. 조선인민군 해군의 경비정이 반파되어 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다른 함선에 예인되어 북상하였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은 함선 외부격벽의 파손을 입었습니다. 이후 2009년 11월 17일에 대한민국 합동참모본부에서 공식적으로 '대청해전'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¹.

2014년

대한민국의 박근혜 대통령과 중국의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에서 한중 자유 무역 협정이 체결되었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베이징에서 제26회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었습니다.

 

한중 자유 무역 협정(韓中自由貿易協定, 영어: Korea-China Free Trade Agreement, China–South Korea FTA) 또는 약칭 한중 FTA는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 간의 자유 무역 협정입니다. 이 협정은 2012년 5월에 양국 간에 협상이 개시되었고, 2015년 11월 10일에 공식 타결되었습니다.

한중 자유 무역 협정의 중요성과 가치는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2)중국 내 우리 이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3)투자 유치확대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4)한-중 관계 강화 및 한반도 평화 안정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5)글로벌 FTA 네트워크 완성 및 동아시아 경제통합을 주도하는 것입니다.

한중 FTA가 발효되는 2015년 12월 20일을 기해 고주파 의료기기, 변압기, 항공등유 등 958개 품목에 대한 관세가 즉시 철폐되었습니다. 또한, 2016년 1월 1일에는 5,779개 품목에 대한 2년차 관세 인하가 이뤄졌습니다. 한중 FTA에는 해마다 단계적으로 관세가 내려가며 10년 내에 5,846개의 품목에 대한 중국 측 관세가 철폐된다는 내용과, 발효 20년차가 되는 2034년까지 품목 수 기준으로 중국은 전체 90.7%인 7,428개, 한국은 전체 92.2%인 1만 1,272개 제품의 상대국에 대한 관세를 없애겠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과 중국이 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반영해 '한중 자유무역협정 (FTA) 전자상거래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12월 발효한 한중 FTA로 2018년 기준 양국 간 교역액은 2015년 대비 18.2%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