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800년
교황 레오 3세가 카롤루스 대제에게 왕관을 씌우고 황제로 인정했습니다. 이로써 신성 로마 제국이 성립했습니다.
카롤루스 대제는 8세기 말부터 9세기 초에 프랑크 왕국의 왕이자 로마인의 황제였습니다. 그는 유럽의 대부분을 정복하고, 교회와 협력하여 기독교를 확산시켰습니다. 그는 또한 문화와 예술의 발전을 촉진하여 카롤링거 르네상스를 일으켰습니다. 그는 '유럽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신성 로마 제국 등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2. 1000년
헝가리 왕국이 성립되었습니다. 헝가리의 첫 번째 왕은 이슈트반 1세였습니다.
이슈트반 1세는 헝가리의 초대 국왕이자 성인입니다. 그는 기독교를 헝가리에 전파하고, 헝가리 왕국을 건설하고, 유럽의 다른 국가들과 외교 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는 975년 경에 태어나서 1038년에 죽었으며, 1083년에 교황에 의해 성화되었습니다. 그의 축일은 8월 20일이며, 헝가리의 국경일이기도 합니다.
3. 1898년
독립협회 강제 해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조선의 개화파들이 독립협회를 통해 국민의 권리와 자유를 주장하고, 일본의 간섭에 반대하다가 일본과 친일파의 탄압을 받은 사건입니다.
독립협회는 1896년부터 1898년까지 조선과 대한제국의 사회 정치 단체였습니다. 독립문 건립을 목적으로 시작된 이 협회는 민중 계몽, 자주 독립, 민권, 내정 개혁 등을 주장하고 활동했습니다. 서재필, 윤치호, 이상재, 안경수, 이완용 등의 개화파 인사들이 주축이 되었으며, 독립신문을 발간하고, 만민공동회와 관민공동회를 열었습니다. 독립협회는 헌의 6조를 제출하여 중추원관제 개편을 성과로 삼았으나, 고종의 반대와 보수 세력의 탄압으로 인해 해산되었습니다.
4. 1941년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군이 영국령 홍콩을 점령했습니다. 이는 홍콩의 수난의 날로 불리며, 홍콩은 1945년까지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습니다.
5. 1947년
중화민국 헌법이 시행되었습니다. 이는 중화민국의 최초의 헌법이며,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를 혼합한 형태의 정부를 규정했습니다.
6. 1971년
서울 명동에서 대연각호텔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화재 사고로, 163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대연각호텔 화재는 1971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아침에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대연각 호텔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 사고입니다. 이 사고로 인해 163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1층 커피숍의 액화석유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건물에는 비상계단이 부족하고 옥상 출입문이 잠겨 있어 많은 투숙객들이 탈출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국내 최고의 사다리차도 7층까지밖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 사고는 아직까지도 세계 최대의 호텔 화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7. 1989년
루마니아 사회주의 공화국의 대통령이자 공산당 총서기였던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와 그의 부인 엘레나가 사형을 선고받고 총살당했습니다. 이는 루마니아 혁명의 결과로, 루마니아의 공산주의 정권이 붕괴되었습니다.
8.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의 붕괴로 인해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소비에트 연방의 대통령 자리를 사임했습니다. 이로써 소비에트 연방은 공식적으로 해체되었습니다.
9. 2010년
중화민국의 행정구역 합병이 이루어졌습니다. 가오슝시가 가오슝 현을, 타이난 시가 타이난 현을, 타이중 시가 타이중 현을 합병하였습니다. 동시에 타이베이 현은 신베이 시로 승격되었습니다.
10. 2012년
카자흐스탄 남부 지방의 수도 쉼켄트 부근에 안토노프 An-72 군용 수송기가 추락하여 27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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