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10월 28일에는 여러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1. 312년

밀비우스 다리 전투가 일어났습니다.

 

밀비우스 다리 전투는 312년 10월 28일에 발생한 중요한 역사적 사건입니다. 이 전투에서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는 막센티우스를 이기고 로마 제국의 단독 황제가 되었습니다. 

전투는 로마 근교의 밀비우스 다리에서 벌어졌으며, 콘스탄티누스의 병력은 약 10만명, 막센티우스의 병력은 약 7만5,000에서 12만명 사이였습니다. 콘스탄티누스는 이 전투에서 승리하며 사두정치체제를 끝내고 로마 제국의 단독 황제로 집권하는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전투 전날 밤인 10월 27일에 콘스탄티누스는 기독교 신의 보호 하에 전투를 지시하는 환상을 보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 환상에서 하늘에 십자가가 나타났고 그는 라틴어로 "이 징조로 네가 이기리라"고 들었습니다. 이 환상은 그의 궁극적인 기독교 개종에 영감을 주었다고 믿어집니다.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2. 1886년

프랑스가 미국에 기증한 자유의 여신상 제막식이 뉴욕에서 열렸습니다.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은 프랑스에서 제작되어 미국에 선물로 보내졌습니다. 이 동상은 1875년부터 1884년까지 건설되었으며³, 1886년 10월 28일에 미국 대통령 체스터 A. 아서의 참석하에 뉴욕 항구에서 제막식이 열렸습니다. 이 동상은 미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상징하며, 초기 미국으로 오는 이민자들을 수송하는 배를 항구로 환영하기 위해 배를 맞이하는 위치에 설치되었습니다.

제막식 후에도 이 동상은 계속 관리와 보수가 이루어졌습니다. 1980년대 중반에는 1986년 7월에 개최된 10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미국과 프랑스 양국이 자유의 여신상을 수리 복구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로 인해 자유의 여신상은 오늘날까지도 그 웅장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 1918년

체코슬로바키아가 오스트리아-헝가리에서 독립을 선포하였습니다.

 

체코슬로바키아는 1918년 11월 12일에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으로부터 독립하였습니다. 원래 이 나라는 "보헤미아 왕국"이라는 이름으로 독립할 계획이었으나, 군주제를 폐하고 제국 국호도 폐함으로써 공화국이 되었습니다. 

체코슬로바키아는 혼합국가의 모습을 띠었습니다. 산업화된 오스트리아에 속했던 체코 지역(보헤미아, 모라비아, 슐레지엔)은 농업 중심의 후진적인 헝가리에 속했던 슬로바키아 지역과 대조되었습니다¹. 게다가 이 나라는 게르만족이 매우 강력한 소수민족을 구성하고 있었습니다.

1918년 5월 30일에는 피츠버그 협정에서 체코인과 슬로바키아인의 정치적 연합을 지지하는 선언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선언문은 체코슬로바키아 국민회의를 승인하고, 독립 후 정부 수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