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오늘의 역사 역사의 오늘

1. 1325년

알폰소 4세가 포르투갈의 왕이 되었습니다.

2. 1558년

프랑스가 영국으로부터 칼레를 탈환하였습니다.

칼레는 프랑스 북부 지방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이 도시는 중세부터 중요한 항구로 발전하여 양모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였습니다. 1347년 영국의 에드워드 3세에게 정복된 이후, 1558년 메리 1세 치세에 프랑스의 손에 떨어지기까지, 2세기 동안 영국 영토(Pale of Calais)였습니다. 이외에도 '칼레의 시민’이라는 작품을 통해 유명한 칼레 시민들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3.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갈릴레이 위성을 처음으로 관측하였습니다.

갈릴레이 위성은 이탈리아의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1610년에 목성 주변에서 발견한 4개의 위성을 뜻합니다. 이들은 목성의 위성 중 크기가 큰 천체이며, 이들 위성의 이름은 이오, 에우로페, 가니메데스, 칼리스토 등 제우스; 즉 목성의 이름의 연인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이들 위성은 태양계에서 태양과 8개 행성을 제외하고 가장 큰 위성이며, 현재까지 확인된 어떤 왜행성 보다도 지름이 큽니다. 이들 위성은 각각의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오는 활동적인 화산을 가지고 있으며, 유로파는 지하 해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 위성은 우주 탐사선들에 의해 자세히 조사되었으며, 이들 위성의 연구는 태양계의 기원 및 진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4. 1782년

미국 의회가 최초의 국립은행인 뱅크 오브 노스 아메리카를 필라델피아에 설립하였습니다.

뱅크 오브 노스 아메리카는 미국 최초의 특허 은행으로, 1781년 12월 31일에 설립되었습니다. 이 은행은 미국의 제1차 중앙은행으로서 역할을 하였으며, 이베리아반도에서는 지식의 대중화를 촉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였습니다. 2008년에는 웰스 파고(Wells Fargo)에 인수되어 현재는 웰스 파고의 자회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뱅크 오브 노스 아메리카는 미국의 금융계 역사에 큰 역할을 한 은행 중 하나입니다.

5. 1895년

고종이 종묘에서 홍범 14조를 선포하였습니다.

홍범 14조는 1894년 음력 12월 12일(1895년 1월 7일)에 제정된 한국 최초의 근대적 헌법입니다. 이 헌법은 14개 조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주 독립의 확립, 왕위 세습제, 후빈(后嬪)의 정치 불간여, 조세 법률주의와 예산 편성, 지방 관제의 개혁과 지방 관리의 권한 제한, 선진 외국의 학예와 문화 수입, 입법과 국민의 생명 재산 보호, 징병과 군대의 양성, 광범위한 인재 등용 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헌법은 근세 최초의 순한글체와 순한문체 및 국한문 혼용체의 세 가지로 작성되어 발표되었습니다. 이 헌법은 한국의 근대화와 민주화에 큰 역할을 한 문서입니다.

6. 1941년

신사군 사건, 제2차 국공 합작이 결렬되었습니다.

신사군 사건은 중일 전쟁 중인 1941년 중국 공산당과 중국 국민당이 공동 항일 전선을 펼칠 당시 일어난 사건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제2차 국공 합작은 결렬되었고, 국민당은 항일전선을 깨뜨렸다는 비난에 당했습니다. 이 사건은 공산당과 국민당의 합작이 사실상 결렬되었으며, 이론적으로만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을 두고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의 역사가들의 평가가 나뉘는데, 중화민국 쪽에서는 이를 공산군의 불복종에 대한 징벌이라고 보는 반면, 중화인민공화국 쪽에서는 국민당의 배신행위라고 보고 있습니다.

7. 1993년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우암상가아파트 붕괴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1993년 1월 7일, 청주시 우암동 우암상가아파트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28명이 사망하였으며, 48명이 부상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건축물 안전성에 대한 문제점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 사건입니다. 이후, 이 사건을 계기로 건축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건축물 안전성 평가 등급 판정도 처음으로 시도되었습니다.

 

8. 2015년

프랑스의 샤를리 에브도에서 테러가 발생하여 12명이 사망하였습니다.

2015년 1월 7일, 프랑스 파리의 샤를리 에브도(Charlie Hebdo) 본사에서 이슬람 원리주의 성향의 두 테러리스트가 총기를 난사하여 1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한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프랑스의 언론의 자유와 다양성을 위협하는 사건으로 국제적인 비난과 함께 많은 사람들의 충격과 분노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 사건 이후, 프랑스는 테러에 대한 대응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법률과 제도를 마련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