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재 유행 - 원인 분석과 효과적인 대응 전략"

 

“한 두 마리만 나와도 다 퍼져”…쪽방촌 1244가구 빈대 박멸 작전

1. 빈대 출원 원인

(1)빈대는 1980년대에 대부분 사라졌지만, 최근에 다시 출몰하고 있습니다.

(2)이는 국가 간의 여행과 교역 증가, 중고물품 거래 증가 등으로 빈대가 국경을 넘어 유입되었기 때문입니다.

(3)또한, 빈대 자체의 살충제 내성 강화와 '빈대 포식자'였던 바퀴벌레 개체 수의 감소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4)빈대는 야행성 곤충으로 사람 등 동물의 피를 빨아먹으며, 주로 침대 이음새에 숨어서 살아 외국에선 베드 버그라고 부릅니다.

(5)빈대가 한 번 퍼지면 걷잡을 수 없기 때문에, 선제적인 대응과 예방이 중요합니다.

 

2. 빈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1)빈대는 인체를 흡혈하여 가려움증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이차적인 피부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피부가 여러 마리의 빈대에 동시에 노출될 경우, 고열 및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Anaphylaxis라는 전신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빈대는 주로 야간에 흡혈하는 습성이 있어, 수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4)빈대는 주로 미생물과 함께 다니기 때문에, 물린 상처를 통해 미생물이 인체에 침투하여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빈대의 털, 직각질, 독소, 알레르기 물질 등이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빈대가 질병을 매개한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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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빈대에 물렸을 때 대처 방법

(1)물린 부위를 냉찜질하거나 시원한 물로 씻어 가려움증을 완화합니다.

(2)가려움증이 심할 경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3)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물린 부위를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4)빈대에 물린 후에는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5)빈대가 발견된 지점을 중심으로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하여야 효과적입니다.

 

1. 서울 용산구 동자동의 쪽방촌에서 빈대 방역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고아무개(82)씨가 집에 온 빈대 방역업체 관계자들에게 소독작업을 부탁했습니다.

2. 방역업체 관계자는 165도 스팀으로 방역작업을 했고, 이어 옆집으로 이동해 방역을 이어갔습니다.

3. 서울시는 빈대 확산 우려로 인해 쪽방촌 64개 건물 1244가구를 대상으로 선제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4.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은 빈대가 한두마리 발견되면 64개 건물에 다 퍼져버리기 때문에 선제 방역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5. 서울시 빈대대책 전문가 간담회에서 빈대 발생 원인과 방역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6.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최근 지하철 내 빈대 신고가 8건 정도 들어왔지만 빈대랑 비슷한 형태의 벌레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7. 서울교통공사는 빈대 서식 가능성이 있는 지하철 직물 의자에 대해 소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8. 오세훈 시장은 "빈대 제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빈대 제로 서울 대책 본부'를 설립하였습니다.

9. 서울시는 지난 8일부터 빈대 신고와 방제를 지원하는 ‘서울시 빈대 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10. 또 민간협회 자율예방 관리 지원(빈대 제로 스티커 부착 등) 등을 주요 골자로 한 ‘빈대 제로 도시 프로젝트’를 지난 3일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