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인트 소요량의 이론과 현실: 신축과 보수도장에서의 놀라운 차이점”

“페인트 소요량의 이론과 현실: 신축과 보수도장에서의 놀라운 차이점”

 

수성 페인트의 물량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에는 도장할 면적, 도장 횟수, 도장 방법, 페인트의 종류 등이 포함됩니다.

일반적으로, 페인트의 물량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1. 면적 계산 : 도장할 면적을 계산합니다.

이는 도장할 공간의 가로와 세로 길이를 곱하여 얻을 수 있습니다.

2. 도장 횟수 고려 : 페인트를 몇 번 도장할지 결정합니다.

그리고 도장 시스템(하도, 중도, 상도, 투명코팅 등)도 선정합니다. 

일반적으로 페인트는 2~3회 도장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3. 페인트 재료 기술자료 상 시공 면적 확인: 각 페인트 제품에는 한 통으로 칠할 수 있는 면적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페인트 물량을 계산합니다.

페인트 재료 기술자료를 참조하면 리터당 도장 면적 등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참조하시면 됩니다. 

4. 도장 방법 고려: 사용하는 도구나 도장 방법에 따라 페인트의 소요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붓이나 롤러로 작업 시에는 페인트의 약 5-10%가 도구에 흡수되고, 스프레이 작업 시 분사되며 날아가는 양이 30% 이상 정도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작업자의 스킬 및 신나, 물 희석량에 따라 차이가 발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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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요인들을 고려하여 수성 페인트의 물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 사용되는 도료의 양은 작업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정확히 산정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해관계자 입회 하에 도장할 현장의 면적이 넓다면 일부분을 샘플 도장해서 품질 및 소요되는 물량을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습니다.

 

즉, 이론적인 산출량은 참조하신 후 실제 샘플 도장 등을 실시하여 실제 투입되는 물량을 아주 정확하게 산출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면적이 많고 몇 달간 작업을 수행해야되는 여러 현장에서 실행하고 있으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런 실제 현장에서 도장을 하여 확인하실 때에는 건조된 후 도막두께를 정확하게 측정하여합니다.

 

도막 두께에 따라 물량의 변화가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필요 이상의 도막두께는 물량을 증대시키며 반대의 경우는 도장 물량을 낮추면 내구성 등의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상기 이론상 수성페인트 소요량은 신축의 경우에 해당됩니다.

 

아파트, 상가 등 보수도장 시에는 상기 물량보다 적은 양이 소요될 수도 있습니다. 

 

이유는 기존 구도막이 부실하지 않을 경우 이 구도막도 도막두께에 포함하여 보수 및 재도장을 실시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색상을 변경하는 소요량만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즉, 퍼티 보수 후 적어도 상도 2회 물량만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기 작업으로 도장을 하는 옥상방수 우레탄 그리고 에폭시 라이닝 바닥재는 면적대비 현장 조건에 따른 loss가 거의 발생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소요되는 물량이 재료의 기술자료 상의 자료와 거의 일치합니다.

 

다만, 옥상방수 하도 및 에폭시 바닥재 하도의 경우 콘크리트 및 구도막의 상태에 따라 소요량이 차이가 발생되나 0.15kg/m2 -0.30kg/m2 정도로 미비합니다.

 

그러므로 옥상 우레탄 방수 중도 그리고 에폭시 라이닝 중도의 소요량은  4.80kg/㎡ (건조도막두께 3㎜시) 정도입니다. 

 

반면에 스프레이로 도장하는 폴리 우레아 옥상방수 중도의 소요량은 이론상 2.0kg/㎡ (건조도막두께 2㎜시) - 3kg/㎡ (건조도막두께 3㎜시)입니다. 실제 도장시에는 스프레이 도장으로 10% 내외의 loss가 추가되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