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역사의 한 페이지를 넘기며

1. 1819년

앨라배마주가 미국의 22번째 주로 연방에 가입했습니다.
 
앨라배마주는 미국 남부의 주로, 주도는 몽고메리이며, 최대 도시는 버밍햄입니다. 앨라배마주는 총 면적 135,765 km²로 미국에서 30번째로 큰 주입니다. 이 주의 별명은 '하트 오브 딕시'인데 이것은 이 주가 남부 한가운데에 위치했다는 의미입니다. 

앨라배마주는 1819년 12월 14일에 미국의 22번째 주로 가입했습니다. 이 주는 미국 남부 최대의 공업 중심 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의 인구는 약 490만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종 구성은 백인이 69.1%, 흑인이 26.8%, 남미계가 4.4%, 아시아계가 1.5%, 그 외가 1.7%입니다.

2. 1945년

볼리비아가 유엔에 가입했습니다.

3. 1955년

미국과 일본이 원자력협정을 체결했습니다.

4. 1980년

대한민국에서 언론 통폐합이 결정되었습니다.

5. 1985년

원양어선 광명 87호의 전제용 선장이 인도양에서 조업을 마치고 회항 중 말라카 해협을 지나다 표류하던 보트피플 (베트남 난민) 96명을 구출했습니다.

6. 2009년

부산 실내사격장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009년 11월 14일에 부산 중구 신창동에 위치한 '가나다라 실내 실탄사격장'에서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에서 일본인 7명과 한국인 3명이 사망하였고, 일본인 4명, 한국인 2명이 중화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화재는 오후 2시 26분경에 6층 건물 중 2층에 위치한 실내 사격장에서 발생하였고, 3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그러나 화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실내에 설치된 8대의 CCTV를 분석하였지만, 결정적인 단서를 찾을 수 있는 휴게실을 비추던 CCTV 카메라가 고장이 나서, 그리고 나머지 7대의 CCTV도 화재 발생 2-3분 전에 작동을 멈춘 것으로 확인되어, 화재 원인 수사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사망자 수가 증가하였고, 피해자들의 신원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이 사건은 큰 충격을 주었고, 이후에도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7. 2010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60대 남성이 인분을 투척했습니다.

8. 2015년

(1)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도심에서 10만명이 참여한 1차 민중총궐기 시위가 개최되었습니다.
 
2015년 11월 14일에 대한민국 서울에서는 '민중총궐기'라는 대규모 시위가 있었습니다. 이 시위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관련 비리 척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집회였습니다. 이 시위는 지하철 승객을 기반으로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한 추정 계산으로 약 132만 명의 인파가 참여하였으며, 시민들과 1,500개의 시민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에서 주최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여러 차례에 걸쳐 민중총궐기 시위가 계속되었으며, 이는 대한민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2)이날 프랑스 파리 전역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하여 2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2015년 11월 13일에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은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이슬람 국가(IS)가 주도한 동시다발적인 연쇄 테러로, 파리의 여러 지역에서 폭탄을 터트리고 총기를 난사하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총 130명이 사망하고 41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테러는 파리의 1구, 10구, 11구, 그리고 파리 북부의 일드프랑스, 그리고 프랑스와 독일의 친선 축구 경기가 열린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 등에서 발생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프랑스 현대사에서 가장 큰 규모의 테러로 기록되었습니다.

프랑스 대통령 프랑수아 올랑드는 이 사건에 대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였고, 국경을 봉쇄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후에도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