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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793년
1월 21일에는 프랑스 혁명의 과정에서 프랑스 왕 루이 16세가 단두대에 처형되었습니다. 이로써 프랑스 왕정은 공식적으로 종식되었습니다.
루이 16세는 1774년부터 1792년까지 프랑스 왕국을 통치한 부르봉 왕가 출신의 5번째 왕입니다. 그는 군주로서 성격이 우유부단하고 나약하여 의지와 추진력이 부족했으며, 정책에 일관성이 없었습니다. 그는 미국 독립혁명을 지원함으로써 프랑스 경제를 파탄일보 직전까지 내몰았습니다. 1788년 기후악화로 인한 대흉작은 백성들이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삶을 피폐하게 만들었고, 신분제에 따른 불만등으로 인해 1789년에 프랑스 대혁명이 일어났습니다. 1791년 9월 3일, 혁명세력에 의해 프랑스가 입헌군주국으로 선포되며 신분이 전제군주에서 입헌군주로 바뀌었고, 1792년 9월 21일에 공화국이 선포되면서 군주제가 폐지되자 신분이 파리시민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는 1793년 1월 21일 단두대에서 처형되었습니다.
2. 1968년
1월 21일에는 북한 124부대 소속 무장군인 31명이 청와대를 기습하여 대통령 박정희를 제거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를 1·21 사태 또는 김신조 사건이라고 합니다.
1·21 사태(事態)는 김일성의 명령으로 1968년 1월 21일에 북한 124부대 소속 무장군인 31명이 청와대를 기습하여 대통령 박정희를 제거하려다 미수에 그친 사건이다.당시 유일하게 생포되었던 김신조의 이름을 따서 김신조 사건이라고도 한다.
1월 17일 밤 휴전선을 넘은 무장공비들은 21일 밤 9시 30분경에 서울 청운동 세검정 부근, 청와대 앞 500미터까지 진출하였다. 창의문 근처에서 있었던 경찰의 불시검문에 불응하면서 총격전이 벌어졌고 무장공비들이 도주하기 시작했다. 이들을 잡기 위해 비상경계태세가 내려진 가운데 군경합동 소탕작전을 벌인 결과, 31명 중 29명이 사살되었고 1명은 북으로 도주하였으며 1명이 생포되었다. 그 와중에 민간인을 포함해 30명이 사망하고 52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건의 결과로 향토예비군, 육군3사관학교, 전투경찰대, 684부대가 창설되었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는 교련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대통령 경호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인왕산과 북악산, 청와대 앞길까지 일반인의 통행이 금지되었다.
북한은 사건 관련성을 전면 부인하였으나 생포된 김신조는 방송 인터뷰에서 "박정희의 모가지를 따러 왔다" 고 말해 국민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중앙정보부는 복수를 위해 특수부대인 684부대를 창설하였으나 계획이 취소되며 무관심속에 부대원들을 방치하였는데, 그 결과 71년에 '실미도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다.
3. 1977년
1월 21일에는 미국 대통령 짐미 카터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한 병사들에 대한 사면령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베트남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자들과 탈영병들을 포함했습니다.
4. 2005년
1월 21일에는 토성의 위성 타이탄에 하위헌스 탐사선이 착륙했습니다. 이는 태양계 외의 다른 천체에 착륙한 첫 번째 탐사선입니다.
하위헌스 탐사선은 미국과 유럽의 공동 토성 무인 탐사선입니다. 이 탐사선은 1997년 8월 15일에 발사되었으며, 2004년 7월 1일 토성 궤도에 진입하였습니다. 이 탐사선은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을 탐사하는 우주선으로, 2005년 1월 14일 타이탄의 대기권에 진입하였습니다. 하위헌스는 타이탄의 표면에 착륙하기까지의 타이탄의 자료를 지구로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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