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3.0 시대 도약

상조 업체 펫 산업 진출

 

보람그룹이 '상조3.0 시대'를 모토로 결혼, 여행, 반려동물 관련 사업 등 업종 다각화를 진행하며 '종합 서비스 콘텐츠 회사'로 변신하고 있다. 이들은 계열사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각종 신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가장 공을 들이는 분야는 웨딩사업이다. 울산 보람컨벤션센터에는 층별로 테마가 다른 4개의 큰 홀과 연회장 등을 갖췄다. 이들은 상조 관련 사업군뿐 아니라 컨벤션, 제조유통, 바이오 등 26개 계열사의 특징과 장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신사업군을 갖췄다. 올 상반기에는 그룹 차원에서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른바 'P.E.T 전략'을 통해 다양한 펫상품 카테고리를 신사업으로 영위하고, 보람상조만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시장 진출 전략 방향성을 담은 키워드로 P (Premium, 고급 펫 상품), E (Experience, 반려인의 경험 반영), T (Technology, 바이오 기술 융합)를 제시했습니다. 이들은 보람상조의 명성에 걸맞은 상품 및 서비스의 고급화, 반려인의 경험을 반영한 프로슈머 상품 개발, 바이오 원천 기술을 활용한 펫 관련 상품 개발 등을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룹 계열사인 보람상조와 비아생명공학이 반려동물 전용 장례서비스 상품을 선보이고, 보람바이오는 올 하반기 반려동물 전용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1500만 반려인 고객에게 다가가겠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조 3.0 시대

 

상조업계가 장례서비스를 주축으로 한 1.0 시대와 다양한 결합상품을 선보인 2.0 시대를 넘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진출을 통해 도래한 새로운 시대를 의미합니다. 이 시대에서는 상조업체들이 기존의 장례서비스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제휴 상품 라인업 강화와 신사업 진출을 통해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상조 3.0 시대의 핵심은 '확장성을 갖춘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입니다. 이는 상조업체들이 고객만족을 제고하고 진정한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로 도약하기 위해 상조 플랫폼을 더욱 확장하고 가치를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상조업체들은 이종산업과의 다양한 결합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으며, 특히 반려동물, 바이오, 생체보석 등의 신사업에 진출하여 3.0 시대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스카이펫

 

보람상조는 반려동물을 위한 고품격 상조 서비스 상품 '스카이펫'을 출시하였습니다. 스카이펫은 펫 전용 관, 유골함, 최고급 수의, 액자 등을 제공하며, 단독 추모실 이용과 헌화꽃, 장례증명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문 장례지도사가 직접 염습해 장례를 치르며 전용 차량을 지원합니다. 특히 스카이펫은 그룹의 자체 특허 기술로 제작되는 생체보석 '비아젬'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비아젬은 반려동물의 털이나 발톱, 유골 등의 생체원료를 혼합해 세상에서 유일한 보석으로 제작되며, 반려동물을 항상 기억할 수 있도록 위패 또는 주얼리 형태로 제공됩니다. 스카이펫은 총 4종(스카이펫 180/280/380/480)으로 출시되었으며, 최대 120회까지 분납이 가능합니다.

 

"상조 업체 아니었어?"…파격 변신 시도 하는 '이 회사'